대량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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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역사 내 지하철 승객 단시간 대량살인 사건지옥하늘의 소설장 2023. 11. 29. 06:49
2004년 1월 2일 밤 9시 5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남쪽 호화 아파트 단지 내 집에 거주한 여성 청각장애인 탁정현 씨(28)가 어두운 옷을 입고 마스크와 검은 모자를 착용한 채 칼을 들고 인근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 역사 안에 몰래 진입하여 역 구석으로 숨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해당 승강장에 도착할 지하철 열차를 기다리다 해당 시각 지하철 열차 안에 내리고 탑승한 지하철 승객들을 향해 칼을 꺼내 단시간에 10명이나 찔러 살해하다 지하철 보안관의 제지를 받아 체포되었다. 그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하네스를 착용한 말티즈 견종 보청견을 안고 자신의 직장에 출퇴근하러 이 곳 역사 안까지 데리고 방문한 뒤 지하철 열차 안에 반입하여 탑승해온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