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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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남쪽 임대 아파트 마을 도로 교차로 뒷 차량 추돌 사망 사건지옥하늘의 소설장 2024. 1. 23. 00:42
2010년 4월 16일 날 오후 서울시 성북구 길음1동 남쪽 임대 아파트 단지 내 3층에 거주하며 오른쪽 하반신을 절단하여 하반신 대퇴 의족을 착용한 절단 장애인 운전수 곽미순 씨(43)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마을 도로를 따라 교차로 앞까지 주행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앞 차량과 마주치며 급정거하여 자신이 착용하던 대퇴 의족의 무릎이 부서져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하는 수 없이 안간힘을 다하여 자신의 한 발로 악셀을 밟고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꺾어 유턴을 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결국 뒷 차량과 추돌하여 교통사고를 내고 왼쪽 옆 유리창에 머리를 박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