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단의해골
-
우리는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킬제덴의 옥좌까지 걸어나오는데..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9. 28. 00:09
우리는 굴단의 해골에게서 흡수하여 그의 기억을 저장하신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초록색 용암이 삐죽삐죽한 골짜기를 걸어 뜨거운 지옥마법의 열기를 들이마쉬며 폐를 가득채울 때까지 킬제덴의 옥좌 앞까지 걸어나왔습니다. 그 옥좌는 다른 악마 군주와의 연결고리라서 묵직하게 공명하면서도 거대한 지옥 마력이 주위를 가득 채우며 흐르고 있었는데요. 이 곳은 오래 전 1차 대전쟁 전에 흑마법사 굴단이라는 놈이 주위 오크 부족들을 불타는 군단에 예속시키는 의식을 치룬 의식장소여서 일리단 군주님께서 굴단 해골에게서 흡수한 기억을 바탕으로 검은 바위 위에 불타는 글자로 새긴 거대한 문양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며 주문을 입으로 반복해서 읊조리며 이글거리는 하늘의 검은 구름을 바라보시며 흑요석 원반을 꺼내 모든 감각의 힘을 그 물..
-
일리단 군주님께서 군단의 해골을 집어 계실 때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1. 23. 00:04
처음 타락한 악령 숲에서 불타는 군단의 병력을 진멸시킬 때 군단의 해골을 찾으실 때엔 그 해골에 담겨 있는 모든 악마의 마력을 다 흡수하고 거대한 악마로 탈태하셨고 티콘드리우스를 쓰러뜨리셨습니다. 나중에 아웃랜드를 점령하여 스스로 군주로 선포하실 때도 자신의 최고 보좌인 검은 사원 최상층에 혼자 앉아 이걸 들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10여년 뒤에 밤의 요새에서 금고를 깨고 흑마법사 굴단 뒤에서 부활하여 날개를 펴실 때 흑마법사 굴단의 목을 잡아 잿더미로 날리고 굴단의 해골을 집어드셨잖아요. 이제는 그 해골을 아예 부숴버리시고 아제로스의 모든 필멸자(용사님)들에게 심연 속으로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
일리단님께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치시니..일리다리 악마사냥꾼 2022. 5. 2. 22:39
이제 일리다리의 전군들 모두 킬제덴의 옥좌로 갑시다. 아무리 초록색 용암이 삐죽삐죽하게 현무암 골짜기를 따라 흐르고 대기가 열기와 지옥마법으로 가득차 숨 쉴 때마다 뜨거운 공기가 폐로 가득차고 피부가 화상을 입어도.. 킬제덴의 옥좌로 가서 굴단에게서 흡수된 기억을 바탕으로 검은 바위 위에 불타는 글자로 새긴 거대한 문양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시며 주문을 입으로 반복하여 읆조리시며 미약한 정신으로도 마력을 구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고 계신 일리단님을 수호합시다.
-
굴단의 해골 속의 과거 기억군단 파멸가 2022. 3. 9. 14:54
그 해골 속 기억에는... 흑마법사 넬쥴의 제자로 흑마법을 열심히 공부하다 더 크나큰 악마의 마력을 얻고자 배신한 기억과, 부서진 군도의 부서진 해변에 위치한 살게라스의 무덤까지 부하들을 끌고 찾아와서 더 큰 힘을 얻으려 하다가 악마에게 살해당한 기억과.. 킬제덴의 옥좌에서 1차 대전쟁 이전에 이 산에서 오크 부족들을 불타는 군단에 예속 시키는 의식을 치뤘던 기억이 항상 내재되어 있었습니다. 일리단님께서는 그것을 사용해 부서진 군도의 살게라스의 무덤을 찾아내 살게라스의 눈을 찾아내셨고 킬제덴의 옥좌에서 주문을 걸으실 수 있었습니다.
-
카드가 대마법사님 워크래프트 2 리즈 시절 대사아제로스 이야기 2022. 1. 31. 14:48
https://youtu.be/16RwGlEY6u4 (출처: 롤러드래곤, 원제목: WarCraft II Khadgar Quotes) (출처: 나무위키) 카드가님께서 어둠의 문을 깨부수러 굴단의 해골을 소지하고 얼라이언스 군대에 합류하신 그 워크래프트 2 리즈 시절, 이 분께서는 굴단의 해골로 어둠의 문을 깨부수고 불타는 군단에 휘둘린 오크들의 진격을 막아 그 사태를 잠재우셨습니다. 지금도 이 대사를 보면 어둠의 문을 스스로 봉인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준비하며 사령관님의 명령을 따르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
굴단의 해골을 소유할 때...일리단님 찬양하자 2021. 10. 18. 21:52
저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굴단의 해골 속에 있던 남아 있던 기억 속에 우리가 떠오를 수 있는 건 뭘까요? 살게라스의 무덤에 들어가 살게라스의 눈이라는 강력한 유물을 탐내다 결국 전원 다 학살당하고 자신도 학살당하는 기억을 떠오를 수 있나요? 아니면 흑마법사가 되기 전에 마을의 부족민들이 자신을 왕따시키고 추방시켜버리다가 지옥 마력에 이끌려 부족민들을 학살하고 온 마을을 통째로 불태우는 그런 기억을 떠오를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머나먼 악마 세계였던 나스레자, 킬제덴의 옥좌, 아르거스까지 다 들여다 볼 수 있는건가요?
-
어둠달 위에서 날아다니시는 일리단 군주님일리단님 찬양하자 2021. 10. 11. 17:00
검은 사원 최상층에서 혼자 굴단의 해골을 들고 명상을 하시던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여 시해하려는 아제로스 용사님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라고 엄포를 놓으시며 만년 동안 증오로 응어리진 아지노스의 쌍날검을 드셨습니다. 그렇게 위로 어둠달의 달빛까지 날아올라가시며 분노의 불꽃 튀는 눈빛으로 복수를 하려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내 사랑이신 티란데 위스퍼윈드 사제님은 아예 떠나가고 말퓨리온 샨도님께서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고향에서 추방당하시고 하이잘 산에서 영원의 샘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만 년 동안 영원한 어둠의 시간으로 지하 감옥에 갇혀 지내시며 힘들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