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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킬제덴의 옥좌까지 걸어나오는데..일리단님 찬양하자 2023. 9. 28. 00:09
우리는 굴단의 해골에게서 흡수하여 그의 기억을 저장하신 일리단님의 뒤를 따라 초록색 용암이
삐죽삐죽한 골짜기를 걸어 뜨거운 지옥마법의 열기를 들이마쉬며 폐를 가득채울 때까지 킬제덴의 옥좌 앞까지
걸어나왔습니다.
그 옥좌는 다른 악마 군주와의 연결고리라서 묵직하게 공명하면서도 거대한 지옥 마력이 주위를 가득 채우며
흐르고 있었는데요.
이 곳은 오래 전 1차 대전쟁 전에 흑마법사 굴단이라는 놈이 주위 오크 부족들을 불타는 군단에 예속시키는
의식을 치룬 의식장소여서 일리단 군주님께서 굴단 해골에게서 흡수한 기억을 바탕으로
검은 바위 위에 불타는 글자로 새긴 거대한 문양의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며 주문을 입으로 반복해서 읊조리며
이글거리는 하늘의 검은 구름을 바라보시며 흑요석 원반을 꺼내 모든 감각의 힘을 그 물체에 집중하고
아르거스의 인장에 손을 얹고 그 위에 새겨진 룬을 손톱으로 긁는 마법 의식을 치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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