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악마 사냥 훈련을 받으시다가 전사하신 분들 이제 어떻게 하지요?

카라보르 훈련소에서 일리다리의 후보생 분들과 지원자 분들을 모아서 거대한 아나이힐란 악마들을 사슬로

 

결박시킨 채 그와 맞서 싸우는 훈련을 받다가 나중에 한 명만 불러서

 

그 거대한 악마들과 혼자 싸워야하는 훈련을 받았잖아요.

 

모두 베레디스 교관님의 지시로 인해 혼자 싸우다가 결국에는 쓰러져 전사하신 분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그런 가혹한 악마 사냥 훈련을 현대판 일리다리 군대 내에서도 시킬 것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러다 교관님의 지시대로 한 명씩 혼자 그 거대한 악마와 맞서 싸우시다가

 

결국 한 명씩 여러 명이 전사하시면 그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신이 많이 남아돌고 화장할 데가 너무 부족하고 그 분의 영령을 고이 모실 현충원의 자리가

 

너무 꽉차서 비좁잖아요.

 

그 돌아가신 수만 명의 훈련병의 시신들은 모조리 영혼을 찢어 자기 힘을 채우나요?

 

그러다가 악마사냥꾼이 되고 싶어서 지원한 사람들 대부분이 다 의식 부작용으로 인한 자살과

 

가혹한 사냥 훈련을 받다 악마의 칼날에 찔려 돌아가시잖아요.

 

그 아들딸을 둔 수많은 유가족들이 백만 명 이상은 더 넘게 될 것인데요.

 

이러다가 유가족들이 국방부에 가서 감히 내 아들 어떻게 죽었냐 항의하고 따지면 진짜 곤란할텐데요.

 

아 이제 국방부에서 악마의 심장을 강제로 먹게 하는 훈련을 훈련생들에게 시킬 거지요?

 

또 다시 황천에서 부활하여 받던 훈련 계속 받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