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지도자 바쉬 여군주님은 일리단님을 계속 따릅니다.

일리단님께서 얼음왕관을 파괴하러 살게라스의 무덤 가서 살게라스의 눈을 얻고 마법 주문을 함께 외우라고 하시는 명령에도 따르시고,

일리단님의 달빛 같은 사랑, 티란데 사제님의 병력이 스컬지의 병력에 막혀 위기에 처하실 때 일리단님과 함께 명령에 따라 티란데 사제님을 그 적군놈들로부터 구출하시고..

아웃랜드에서 마이에브 감시관장이 다시 일리단님을 잡아가둘려고 생포하고 다시 하이잘 산 지하감옥으로 가둘려고 할 때 바쉬 여군주님께서는 캘타스 왕자님의 백성들을 동맹으로 삼으시며 마이에브 감시관장을 처치하시고..

킬제덴의 협박으로 일리단 군주님께서 얼음 왕관을 함께 파괴하자 하실 때도 여전히 나가를 대표하여 여군주님께서 "나가는 당신의 지시를 따릅니다, 일리단님. 어디를 가시든 우리가 뒤따르겠습니다."라며 똬리를 튼 하반신 위로 상체를 한껏 세우시며 뜨겁게 충성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리단 군주님께서 얼음왕관을 파괴하러 부하 아서스 왕자랑 싸우다가 부상을 당하셨는데..

바쉬 여군주님께서는 부상당하여 쓰러지신 일리단님을 부축여 황천의 폭풍으로 데려가 치유받도록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여군주님께서는 불뱀 제단에서 나가 충사님들을 이끄시며 일리단님의 명령에 따라 장가르 습지대에서 수원을 끌어다 식량과 물을 공급하도록 하는 업무를 맡으셨는데...

결국 무지몽매한 아제로스 용사님들의 잘못 때문에 전사하셔서 말드락서스의 눈의 의회 백작으로 부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