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님 찬양하자

아무리 자신의 가족이 군단의 화염으로 불타 죽어 복수를 하러 악마사냥꾼이 되고 싶어도...

지옥하늘 (이전 다음 블로그) 2021. 4. 17. 22:50

제 가족을 학살한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일리단님의 적을 모두 죽이고 싶다고 간청했지만.

적은 항상 끝이 없는 법이죠. 오직 불타는 군단만 대적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제로스 대대의 대적자들과 끊임없이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일일이 다 죽이기가 엄청 힘들죠.

그리고 악마를 사냥하는 악마사냥꾼의 길을 배우고 싶어도 배워야할 게 아주 많고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잠깐 쉬고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반델님과 같은 사연으로 복수를 하러온 일천 명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반드시 내려가고 쉬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혹은 적어도 원하는 바를 행하다가 죽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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