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시아나 나이트글레이브님이 군단과 합류한 배신자가 된다...
지옥하늘 (이전 다음 블로그)
2020. 9. 29. 21:58
뭔가의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던 건 3가지의 행태를 보이는 게 아니었을까요?
첫번째는 마르둠에서 티란나놈과 상대할 때 시아나님께서 티란나놈의 합류 회유에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하고
힘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서인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표정과
두번째는 10년 동안 감시관들에 의해 감시관의 금고에 갇혀지내시다가 학살자님의 도움으로 구출되셨지만 오랜 세월
머릿속 목소리만 듣고 미쳐버리며 살아왔다고 호소를 하시고..
(혹시 그 머릿속 목소리가 내면의 악마를 견디지 못해서 내면의 악마의 환청에 괴로워하시며 사시는 건 아니신지..)
그리고 세 번째는 아즈스나에 군단을 파괴하려는 소규모 부대로 코르바스와 함께 투입됐을 때 어디론가 사라져서
도망친다는 것이지요.
뭔가 앞뒤가 안 맞아보이네요. 더 많은 힘을 주겠다는 유혹에 속아넘어가는 징조와 자기 내면의 악마를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한다는 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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