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삼성 애버랜드 비룡열차 탑승 도중 괴성발작 후 주변 탑승객 폭행 난동사건

2010년 10월 9일 날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심부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며 직장에 출퇴근하여

일하던 2급 발달장애 직장인 한병준 씨(28)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저 멀리 경기도 용인시

삼성 애버랜드 정거장에 도착한 뒤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 앞으로 걸어가서 지유이용권 한 표를 사들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삼성 애버랜드를 방문하여 주변 마을들과 꽃밭을 구경하고 돌아다니며

호화스런 식당에 들어가서 원하는 메뉴의 음식을 주문하여 점심 저녁 식사를 해결하며 돈을 냈다.

그렇게 해서 그는 밖을 나가 이곳저곳 길을 걸으며 산책을 하다가 나중에 유러피언 어드벤쳐를 돌아다니다

비룡열차를 발견하였다.

그러자 그는 거기에 눈독을 들여 하루 빨리 그 놀이기구 앞으로 달려가 대기줄에 서서

안전요원의 허락을 받아 그 열차의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메고 탑승 준비를 마쳤다.

그런 뒤 비룡열차가 운행 시작하여 3분 동안 운행하던 도중 갑자기 그 자리에서 앉은 발달장애인 한 명이

발작하여 괴성을 질렀고 자기 앞옆 주변 좌석에 앉아 탑승하던 주변 탑승객들의 머리를 잡아 뜯었다.

나중에 운행을 멈출 시간이 되어서 타고 있던 비룡 열차가 멈추고 있을 때 각자 그 열차에 내려

출구 계단 쪽으로 따라 나갈 때에도 그 발달장애인은 다른 옆 탑승객들과 서로 싸움붙고 옷을 멱살잡아

몸싸움을 벌이며 폭행하기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