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군도 이야기
감시관의 금고 안 반역자 티라손을 향한 드렐라님 위스퍼윈드 감시관의 결백
지옥하늘 (이전 다음 블로그)
2023. 11. 24. 01:21
감시관의 금고 내에서의 아주 분노와 복수로 가득찬 티라손의 음성을 들은 드렐라님 감시관님께서
자신이 이 일에 대해 결백하셔도 당신이 악마추종자들을 이끌고 여기 자신의 금고 안까지 침투하여 들어와
감옥 내부를 파괴해온 것에 대한 책임이 분명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티라손은 그 책임이라는 말씀에 어이가 없어하며 우리 일리다리의 잘못은 자기 모든 걸 희생해서
이 세계를 구해내는 것 밖에 없었다며 전부 일리단님의 명령에 따라 싸웠지만 당신과 같은
감시관들은 그저 이 세계의 악당과 동급으로 취급하며 이 곳 금고 안에 영원까지 가둬왔다고
고함쳤습니다.
그럼에도 감시관님께서는 우리들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과 대가를 감수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해명을 하셨습니다.
그 말에 티라손은 빡쳐서 감히 내 앞에서 희생을 논하는 거냐며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감시관님께서 우리 감시관들은 제 일족인 나이트 엘프 동족들과 달의 여신 엘룬님을 섬기지
사적인 이익과 영광을 바라지 않는다고 스스로 결백하셨고 당신과 같이 군단의 힘에 사로잡혀도
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으셨습니다.
그러자 분노로 가득찬 반역자 티라손은 자기는 추방당하고 버려진 나의 일족을 섬기겠다며
심판의 웅덩이 앞으로 뛰어들었고 여기 앞까지 모인 아제로스의 용사님들을 모두 없애버리려
하였으며 이 일이 끝나면 일리단님의 꿈이 실현되리라고 말씀하시며 전투를 벌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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