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하늘의 소설장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호화 아파트 단지 내 친자식 애완동물 방치 및 신체학대 살인 사건

지옥하늘 (이전 다음 블로그) 2023. 11. 23. 05:43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의 삼선 대우 프루지오 아파트 단지 내 한 집에서 거주하던 워킹맘 박은미 씨(30)가

자기 혼자 낳은 친자식 정은하 양(3)과 똘아귀라는 요크셔테리어 견종 애완견을 데리고 키워왔는데...

나중에 다음 날부터 아침에 직장에 출근할 시간이 되면 곧바로 그 둘을 그냥 두고 나가서

옷을 입고 출근하여 돈을 벌려고 사무일을 오래 보다가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하였다.

만약에 자기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자기 아이의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일에 방해된다 잠을 자지 못하게 한다 싶으면 그들을 마구잡이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폭행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는 자기가 직장에 출퇴근하여 일하러 가느라 수시로 밥 안 해주고 옷도 안 입히고 학교에 안 보내주고

목욕이나도 산책도 아예 안 해주고 계속 방치하였다.

그렇게 해서 2010년 9월 10일 날 그녀는 자신의 친자식과 자신의 애완동물은 모두 피멍 들고 굶주리고

복부 파열된 채로 침대에 누워 자다가 사망한 것을 이침 일찍 일어날 때부터 목격하였는데..

그녀는 그 두 시신을 들고 나가서 베란다 한 구석에 숨겨 보관한 뒤 문을 걸어잠그어 샤워를 하고

옷을 깨끗이 차려 입고 화장을 한 뒤 가방을 챙겨 메고 직장에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2010년 9월 26일부터 아랫 집으로부터 시체 냄새가 난다고 의심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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