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님 찬양하자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동전을 하나씩 받았다면..."
지옥하늘 (이전 다음 블로그)
2022. 4. 24. 15:46
일리단님께서 마력의 사슬에 묶여 공중에 떠 있는 타락한 오크를 향해 돌아섰을 때..
그 타락한 오크는 얼굴을 뒤틀며 웃고 있었죠.
"네 놈이 누군지 안다, 배신자 그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군."
그런데 일리단 군주님께서는 그 말을 들으실 때마다 동전을 하나씩 받았다면, 지금쯤 가까운 달에 닿을
만한 동전 탑을 쌓았을 것이라며 너희는 도대체 창의력이라는 게 없는 것이냐며 꾸짖으셨습니다.
계속 배신자 배신자 타령을 하면서 대꾸하니깐 자꾸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동전을 받는 것으로 세면
가까운 달에까지 동전을 쌓을 정도로 더 많았을 것이라고 꾸짖으셨네요.
진짜 배신자 얘기만 해대니깐 창의력이 없어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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